Michigan: 전년도 National Champion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적어도 Offense에서는).
선발로 출장한 QB Davis Warren은 15/25 pass 성공, 115Yards와 한 개의 TD와 Interception을 기록, Alex Orji는 5번의 Carry에서 32Yards와 Donovan Edwards에게 3Yards 터치다운 패스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Warren은 3rd 다운 상황에서 Conversion을 만들어내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공격권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두 QB 모두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OC Kirk Campbell과 HC Moore의 쿼터백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듯 보입니다.
Run Game에서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Michigan입니다. RB Donovan Edwards는 11carries, 27Yards, 시도 당 2.5Yards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4쿼터에 Mullings가 분발하면서 15carries와 92Yards를 기록했지만 Blake Corum의 빈자리가 여실히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O-Line은 5명 선발이 전원 New Starters로 작년 6명의 O-Lineman이 NFL로 떠난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지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Run game에서 Gap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Pass Defense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Offense에서 유일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TE Colston Loveland입니다. 8개의 Reception과 87 Yards를 기록하면서 왜 본인이 리그 정상급 TE인지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예상대로 수비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불안한 장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특히 Cover-Zero Blitz 실패로 인한 터치다운 허용과 불필요한 수비 페널티 허용 등 작년만큼의 견고함은 보기 어려웠지만, 4쿼터에 보여준 게임을 마무리 짓는 Will Johnson의 86 Yards Pick Six는 본인이 리그 최고의 CB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장면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Week1인 만큼 본인들의 약점을 개선할 여지는 충분하지만 당장 다음 주에 미시간의 홈에서 펼쳐질 Texas Longhorns과의 경기는 한 명의 팬 입장에서 굉장히 힘든 경기가 예상되는 실망스러운 Week1의 경기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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