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L Collectives에 대한 설명
NIL Collectives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선 두 가지 메인 NIL deal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Brand deal이 있습니다. Brand Deal이란 말 그대로 특정 기업이나 제품의 스폰서로서 역할을 하면서 금전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딜입니다. 예를 들어, 현 Chicago Bears의 QB인 Caleb Williams가 USC 재학시절 Dr.Pepper의 광고에 나와 닥터 페퍼의 브랜드의 홍보에 대한 대가를 받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두 번째 Deal이 이번 이야기의 주제인 Collectives를 통한 딜입니다.
Collectives란 대학 선수들의 NIL 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기업이나 기타 단체들(팬, 기부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거래를 담당하는 독립된 조직으로, 주 목적은 대학 선수들을 자기 학교로 영입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입니다. 자금을 모으는 방식은 주로 팬이나 기부자들로부터 일시불 혹은 구독을 통한 지불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Collectives는 일반적으로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비용 지불과 채용을 위한 유인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최고의 쿼터백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University of Tennessee의 쿼터백 Nico Iamaleava는 3학년까지 $8 million를 받는 조건으로 Univ of T에 합류했고 이 초대형 계약은 Univ of T와 연계된 NIL Collective인 Spyre Sports Group을 통해 체결되었습니다. 이러한 Collective를 통한 초대형 계약은 NIL의 시장가치를 훌쩍 뛰어넘는 "Pay to Play"에 대한 보상이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소위 말하는 금전적 여유가 있고 좋은 풋볼 프로그램을 가진 "탑" 스쿨들이 리크루팅 경쟁에서 독점을 통해 학교 간 밸런스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