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CFP 방식
College Football 시즌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 바뀐 플레이오프 규정과 대진, 굵직한 학교들의 Conference 이동 등 많은 변화의 시작이 예상되는 시즌이니만큼,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커질 수밖에 없는 시즌인 것 같습니다.
Power 5 Conference별 Realignment 상황:
ACC: Cal, SMU, Stanford
Big Ten: Washington, Oregon, UCLA, USC
Big-12: Arizona, ASU, Colorado, Utah
SEC: Oklahoma, Texas
Pac-12: 사실상 공중분해; Oregon State과 Washington State만 남게 되었다.

바뀐 플레이오프 방식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올해부터 상위 12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SEC, Big Ten, ACC, Big 12의 컨퍼런스 챔피언이 각각 1~4 seed를 차지하게 됩니다. 나머지 seed는 Committee의 최종 랭킹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작년까지는 4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기에, 1패만으로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아슬아슬하게 탈락한 팀들은 Committee의 랭킹 결정에 불만을 제기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 같은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하며,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12 Team playoff로 변화함에 따라 몇몇 팀들의 경기 수가 늘어날 예정이고, 이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관리나 특정 경기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대한 문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우려는 추후에 다루어 보겠습니다.***